아이디어만으론 성공못해…40代 창업가 많이 나와야


"요즘 스타트업이 붐입니다. 다만 창업가들 대부분이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이라 기술중심 기업간거래(B2B) 스타트업보다 구매·배달 대행 등 B2C 서비스 기업이 훨씬 많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43)는 "국내 창업 생태계는 단순 아이디어 사업화에 국한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표는 LG전자에서 신성장 사업 중 클라우드 분야를 이끈 경험(사업팀장)이 있는 40대 창업가다. 카이스트 학/석사를 졸업하고 런던 임페리얼 대학에서 박사까지 밟아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깊다. ASD는 그가 만 40세가 되던 2013년 창업한 회사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독일 SAP 같은 회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세웠다. '클라우다이크'라는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러시아 주재원 시절 쌓은 현지 인맥을 동원해 러시아에 연구개발(R&D)센터도 세우고 그곳 개발자 40여 명도 고용했다. 지금은 러시아 R&D센터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에도 법인을 둔 다국적 기업으로 거듭났다. 기술 회사이기에 외부 용역은 가급적 하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다. 사업 전략부터 소프트웨어 기술도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러시아 이동통신사 메가폰, 터키 가전회사 베스텔, 일본 소프트뱅크, 한국 KT 등이 ASD 고객사"라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SD는 지금까지 누적 450만달러(54억원)의 매출(지난해 160만달러)을 올렸다. 이 대표가 단기간 내 외연을 확장할 수 있었던 건 이처럼 기업에서 쌓은 경험 덕분이다. 영업망과 유통구조는 물론 조직 선봉에 서 본 일까지 대기업에서 맞닥뜨린 모든 것이 그의 창업 자양분이 됐다. 이 대표는 "사업은 아이디어 상용화에서 그치지 않는다"며 "서비스 개발 후 영업, 마케팅, 애프터서비스까지 서비스 개발 이상의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이들이 좌절하는 부분도 바로 상용화 이후"라고 꼬집었다. 정부도 창업 자금 지원 같은 양적 투자에 집중하다 보니 이들을 위한 사후 컨설팅이나 실패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조직에서 일해 본 인재들이 창업하고 그런 기업이 다시 청년을 고용하는 창업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대기업 개발자라도 40대 중반이 되면 관리직이 되거나 회사를 나오는 일이 잦다. 이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재활용하는 창업이 이뤄지지 않아 기술과 경험이 축적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창업 열정이 있더라도 주위에서 "안정적인 곳을 왜 나가려 하느냐"고 만류해 주저앉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대표는 "유능한 은퇴자들이 치킨집으로 내몰리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사업화와 조직 경험이 있는 창업가들이 더 많이 나와줘야 한국 경제도 활력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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